새달의 첫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11월 첫 주, 권사들이 새달을 주님께 먼저 드리며 모였습니다. 지난 10월 한 달도 무릎으로 교회를 받치게 하시고, 심방하는 걸음마다 지켜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올해가 두 달 남은 이때, 남은 날들을 감사로 채우기로 마음을 모읍니다. 연말 준비가 시작되는 이달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이달 저희가 품을 기도 제목을 주님께 올립니다. 수능을 앞둔 회원들의 자녀와 손주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는 교회의 손길에 기쁨을 주옵소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때 홀로 계신 어르신 성도들을 저희가 먼저 찾아가게 하옵소서. 김장철에 교회가 이웃과 김치를 나눌 때 저희 손이 먼저 움직이게 하시고, 그 나눔이 외로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달 정기 월례회와 심방 일정을 주님께서 미리 준비하여 주시고, 권사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한 달 동안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짝이 되게 하옵소서. 무릎과 허리가 약해지는 계절에 권사들의 몸을 붙들어 주시고, 병상에 있는 권사들에게 회복을 주옵소서. 집안의 대소사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는 주님의 위로가 먼저 닿게 하옵소서.
한 달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